신주협, ‘장르만 코미디’ 합류 확정…멍뭉미 넘치는 사회초년생 役

입력 2020-07-31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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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신주협이 JTBC ‘장르만 코미디’ (연출 서수민, 김재원)의 새 콘텐츠에 합류를 확정 지어 눈길을 끌고 있다.

8월 1일에 첫 방송되는 ‘장르만 코미디’의 새 숏폼드라마 ‘복을복을삶은라면’은 온라인 광고대행사에서 7년차 웹디자이너로 일하는 박복을(장도연 분)의 일상을 그려낸 콘텐츠로, 선천적 남자 기근과 후천적 을의 인생 속에서 박복한 일상을 버텨온 박복을이 구 썸남과 뉴 썸남 사이에서 벌어지는 설레는 연애와 짝사랑 이야기를 코믹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복을복을삶은라면’에서 신주협은 모든 표현에 솔직한 멍뭉미가 넘치는 사회초년생이자 밉지 않은 8차원 돌직구를 던지는 ‘정작’ 역을 맡았으며, 박복을과 썸을 타며 설레는 연하남의 매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작은 자만추(자기 만족을 추구하는 스타일)이자 프로 간섭러인 직장상사 노동안(오만석 분)과 정반대되는 성격의 캐릭터로 그와 사사건건 부딪치며 색다른 케미까지 선보일 전망이다.

이에 그는 소속사 (주)좋은사람컴퍼니를 통해 “평소 팬인 장도연씨는 물론 존경하는 오만석 선배님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력적인 경험이라 여기고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해보지 않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만큼 제 안에 숨겨져 있는 색다른 매력을 시청자 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신주협은 최근 뮤지컬 ‘제이미’를 통해 생애 첫 대극장 타이틀롤 무대에 오르며 자신만의 팔색조 매력을 펼쳐 보이고 있는 만큼, 코미디 장르에 새롭게 도전하는 그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그가 ‘장르만 코미디’에 합류하게 되면서 무대와 드라마를 넘어 코미디까지 당찬 도전장을 내밀며 장르를 불문하고 다채로운 열일 행보에 본격적으로 부스터 시동을 걸어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신주협은 드라마 ‘출사표’, ‘그 남자의 기억법’, ‘슬기로운 의사생활’, ‘VIP’, ‘빅 포레스트’, ‘제3의 매력’, ‘러블리 호러블리’ 등과 웹드라마 ‘열일곱’을 비롯해 뮤지컬 ‘제이미’, ‘스위니토드’, ‘시데레우스’, ‘어쩌면 해피엔딩’, ‘난쟁이들’ 그리고 연극 ‘생쥐와 인간’, ‘트레인스포팅’ 등에서 대세 신예이자 ‘슈퍼루키’로서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신주협은 올해 햇수로 데뷔 4년차에 접어든 신예임에도 불구하고 대극장 뮤지컬 주역으로 발돋움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등 무대-드라마-광고 등 장르를 불문하고 매 작품마다 심도 깊은 분석과 끊임없는 노력을 거듭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어 앞으로 그가 ‘슈퍼루키’로서 이어나갈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장르만 코미디’에 새롭게 합류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신예 신주협이 출연하는 ‘복을복을삶은라면’ 콘텐츠는 8월 1일 저녁 7시 40분에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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