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 첫 유관중 홈경기 티켓 3일 오전 10시 오픈

입력 2020-07-31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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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상주상무가 오는 9일(일) 부산 전 첫 유관중 홈경기서 8개월 만에 팬들과 함께 뛴다.

상주상무(이하 상주)는 오는 3일(월) 오전 10시 티켓링크를 통해 9일(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0’ 15라운드 부산 전 온라인 사전 예매를 진행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발표에 따라 관중 입장이 허용돼 경기장 전체 관중수용인원의 최대 10% 이내 인원인 총 1350명(VIP, 기자석 입장 인원 제외)이 입장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예매를 반드시 마쳐야 입장이 가능하며 현장 구매 및 현장 발권은 불가능하다. 1인 당 10매까지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예매 시 입장객 모두 실 사용자 등록을 마쳐야 사용할 수 있다.

상주는 테이블 석, 원정석을 제외한 전 좌석을 개방하며 강화된 좌석 간 이격 방침에 따라 전후좌우 두 자리 씩 띄어 앉기를 시행한다. 원정 팬 입장은 불가능하며 원정팀 유니폼 착용자 또는 원정팀 응원자는 발견 즉시 무환불 퇴장 조치할 계획이다.

기존에 제공되었던 군인, 경찰, 경로우대자(만 65세 이상), 장애인, 미취학 아동 대상 무료티켓 혜택은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이들 또한 온라인 사전 예매가 필수이며 현장 증빙 후 입장권 발권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무료 티켓을 제외한 모든 티켓은 경기 당일 구매가 불가능하다.

경기 당일 입장 게이트는 외1문, 외3문(장애인 전용), 외6문, 외12문, 직4문 총 5개이며 외3문은 장애인 전용으로 일반 관람객은 입장할 수 없다. 또한 경기장 입장은 경기 시작 3시간 전을 권고하며 입장 시 비접촉 체온계로 열 체크를 진행해 입장 지연이 예상되므로 평소보다 일찍 방문하기를 권한다. 또한 QR코드로 전자출입명부 기록 후 입장 가능하며 보안 검색 시 자발적으로 가방을 열도록 한다.

마스크 미착용자 및 37.5도 이상의 발열 시 경기장 출입이 불가하며 2주 이내 해외 방문 이력이 있거나 기침, 호흡기 증상 및 심장·폐 기저질환자는 관람을 자제할 것을 권한다. 관람 시 소리 지르기, 응원가, 어깨동무, 메가폰, 부부젤라 등 감염 위험도 높은 응원은 금지되며 입장권(좌석정보)은 촬영 후 보관해야 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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