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로, 죄책감을 안고 나쁜 짓을 하는 어른들에 대한 파격적이고 강렬한 이야기를 담는다.
배누리는 극 중 국정원 요원 ‘엄지은’역을 맡았다. 엄지은은 뛰어난 판단력과 명석한 두뇌로 촉망받는 유능한 요원.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며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갈 예정이다.
한편, '바람피면 죽는다'는 '도도솔솔라라솔' 후속으로 오는 10월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