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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서울 이랜드와 한 달 만의 재대결에서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부천은 오는 8월 2일 일요일 오후 7시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하나 원큐 K리그2 2020’ 1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한 경기를 덜 치렀지만 상위권 경쟁을 위해서는 이번 승리가 절실하다. 서울 이랜드와의 올해 첫 맞대결에서 당한 역전패를 설욕하겠다는 각오다. 미드필더 최병찬이 새로 합류한 만큼 부천은 상대 진영에서의 활발한 움직임을 기대한다.
주장 김영남은 “현재 리그 한 두 경기 결과로 순위가 바뀔 수 있다. 선수들도 하고자 하는 분위기를 잘 만들고 있다. 지난번 결과와 다르게 반드시 승리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 “새로 합류한 최병찬 선수도 K리그1에서도 경험을 한 만큼 부천에 많은 힘이 될 것이다. 아직 시즌 중반이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매 라운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팬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