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창단 첫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한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를 이끄는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승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라이프치히는 14일(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호세 알발레이드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2-1 승리로 이끌었다.
창단 첫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른 라이프치히는 전날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파리 생제르망과 결승행을 두고 맞붙게 된다.
경기 후 나겔스만 감독은 BT 스포르트를 통해 “아틀레티코의 수비는 경기 내내 좋았다. 하지만 파이널 서드에서 우리가 더 좋은 팀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는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많은 시간이 남지 않았지만 우리는 파리 생제르망전을 준비하면서 호텔에서 맥주를 한잔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수비 라인에서 빨리 움직여야 한다. 파리 생제르망에는 많은 스타들이 있다. 쉽지 않을 것이다”라며 준결승전에 대해 말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1987년생으로 이번 해 33세에 불과한 젊은 사령탑. 만약 라이프치히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될 경우, 역대 최연소 우승 감독이 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라이프치히는 14일(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호세 알발레이드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2-1 승리로 이끌었다.
창단 첫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른 라이프치히는 전날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파리 생제르망과 결승행을 두고 맞붙게 된다.
경기 후 나겔스만 감독은 BT 스포르트를 통해 “아틀레티코의 수비는 경기 내내 좋았다. 하지만 파이널 서드에서 우리가 더 좋은 팀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는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많은 시간이 남지 않았지만 우리는 파리 생제르망전을 준비하면서 호텔에서 맥주를 한잔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수비 라인에서 빨리 움직여야 한다. 파리 생제르망에는 많은 스타들이 있다. 쉽지 않을 것이다”라며 준결승전에 대해 말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1987년생으로 이번 해 33세에 불과한 젊은 사령탑. 만약 라이프치히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될 경우, 역대 최연소 우승 감독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