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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라 리가 FC바르셀로나 키케 세티엔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 전이 작은 차이로 갈릴 것이라 예측했다.
FC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은 15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도 스포르트 리스보아 이 벤피카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 단판 승부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키케 세티엔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은 매우 완벽한 팀이다. 우리를 위협할 많은 것들을 지니고 있다. 그들은 우리에게 압박을 가할 수 있고 공격 옵션도 많으며 수비도 잘 한다”고 상대를 칭찬했다.
그는 “하지만 우리는 압박을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들의 압박을 우리가 뚫어내면 다칠 수 있다는 것을 그들도 안다. 어느 한 팀이 우세하다고 보지 않는다. 찬스를 살리는 팀이 균형을 깰 수 있을 것”이라며 팽팽한 승부를 전망했다.
한편, 바르셀로나 vs 바이에른 뮌헨 전 승자는 맨체스터 시티 vs 올림피크 리옹의 승자와 4강에서 맞붙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