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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과 FC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이른 시간에 한 골씩을 주고받았다.

FC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은 15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도 스포르트 리스보아 이 벤피카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 단판 승부를 치른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4-3-1-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테어 슈테겐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4백 라인은 세메도, 피케, 랑글레, 조르디 알바가 이룬다. 중원에는 세르지 로베르토, 부스케츠, 프랭키 데 용이 서고 투 톱에는 메시, 수아레즈가 나선다. 그 뒤는 비달이 받친다.

이에 맞서는 뮌헨은 4-2-3-1 포메이션으로 노이어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4백 라인에 데이비스, 알라바, 보아텡, 키미히가 선다. 중원에 티아고 알칸타라 고레츠카가 위치하고 공격 2선에 페리시치, 뮐러, 그나브리가 출격한다. 원 톱에는 레반도프스키다.

선제골은 이른 시간에 터졌다. 측면에서 넘어온 공을 받은 토마스 뮐러가 중앙에서 레반도프스키에게 연결했고, 이 공을 레반도프스키가 다시 뮐러에게 내줬다. 뮐러는 침착하게 이 공을 골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뮌헨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7분 바르셀로나의 메시가 상대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어 중앙으로 패스를 시도했고 이를 걷어내려던 알라바의 발에 맞은 공이 자책골로 연결됐다. 양 팀은 7분 만에 한 골씩을 주고받으면서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한편, 바르셀로나 vs 바이에른 뮌헨 전 승자는 맨체스터 시티 vs 올림피크 리옹의 승자와 4강에서 맞붙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