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선영, 수재민 돕기 1000만원 기부…선한 영향력 계속

입력 2020-08-17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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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선영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섰다.

안선영은 1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고 이재민을 돕는 데 써 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안선영은 최근 SNS를 통해 수재민을 돕기 위한 자선 경매 바자회를 열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6일 오후 3시 기준 개인 및 기업 등을 통해 모은 수해 이웃돕기 총 모금액이 실입금액 기준 141억2239만5836원(10만4730건), 유명스타 및 팬덤 모금액은 19억7089만4385원(56건)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부천사’로 손꼽히는 방송인 유재석이 가장 먼저 성금 1억원을 기탁한 이후 스타들의 기부행렬이 끝없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연기자 박신혜·공유·송중기·한지민, 가수 수지·아이유·장윤정·김종국 등이 기부에 나섰다.

배우 박보영을 비롯해 김서형·김소현·김보성·한지혜, 방송인 박지윤, 가수 갓세븐 진영·워너원 출신 박지순과 옹성우, 개그맨 홍현희·제이쓴 부부 등도 성금을 기탁해왔다.

팬덤도 힘을 발휘해 가수 김호중과 조명섭, 영탁, ‘팬텀싱어3’ 준우승팀 라비던스와 라포엠의 팬들이 적극적인 기부 활동을 펼쳤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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