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윤아(윤아)가 영화 ‘공조2’ 출연을 검토 중이다.
28일 임윤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조2’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공조1’ 주역이었던 배우 현빈과 유해진 역시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당시 78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흥행에 성공했다.
한편 ‘공조2’는 ‘댄싱퀸’,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히말라야’ 등 히트작을 터트린 이석훈 감독이 전편 김성훈 감독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주·조연 캐스팅을 마치면 내년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