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만 코미디’ 유세윤x안영미, ‘사괜’ 김수현·서예지 패러디

입력 2020-08-28 1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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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장 패러디 서막
유세윤, 안영미가 이번에는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달달커플’ 김수현, 서예지로 분해 원작에는 담기지 않은 결혼 3년후 스토리를 그린다.

29일 방송되는 JTBC ‘장르만 코미디’는 웹툰, 드라마, 예능, 음악 등 여러 장르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코미디의 확장성을 추구하는 숏폼드라마 코미디다. 이중 유세윤, 안영미는 ‘쀼의 세계’, ‘이태원 골목 클라쓰’ 등 고퀄리티 패러디를 선보인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유세윤, 안영미가 ‘나는 MBTI에 미쳤다’ 코너를 통해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패러디에 나서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이번 방송에서는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속 문강태(김수현 분), 고문영(서예지 분)의 결혼 3년 후가 담긴 패러디 드라마 ‘사이코지만 안 괜찮아’가 공개된다고 전해져 이목이 집중된다. 이에 유세윤, 안영미의 믿고 보는 패러디 연기가 또 한번 펼쳐질 예정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컷에는 유세윤과 안영미의 부부싸움 현장이 담겼다. 안영미는 동그란 눈망울과 해맑은 미소로 유세윤을 바라보고 있는 반면, 유세윤은 목에 핏대를 세우며 울분을 토해 호기심을 높인다. 특히 목을 긁적이며 유세윤의 말을 무심하게 흘려 듣는 안영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웃음 터지게 한다. 이에 스틸만으로도 극과 극 온도차가 느껴지는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어떠할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사이코지만 안 괜찮아’에는 문강태와 고문영의 결혼 3년 후 이야기가 담긴다”면서 “캐릭터의 포인트를 제대로 살린 유세윤, 안영미의 패러디 연기와 생각지 못한 파격 스토리가 시청자들을 배꼽 쥐게 만들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장르만 코미디’는 29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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