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의식 잃은 주방장 응급처치…“당연한 일 했을 뿐” [공식입장]

입력 2020-08-31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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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의식 잃은 주방장 응급처치…“당연한 일 했을 뿐” [공식입장]

가수 김현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일식집 주방장에게 응급처치를 실시해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31일 오후 KBS는 단독 보도를 통해 지난 24일 제주도 서귀포의 한 일식당 주방장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발견한 김현중이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119 신고 등을 지휘했다고 전했다.

당시 매장에서 카운터를 보던 주방장 오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후 검은색 모자를 쓴 남자가 의식을 확인하고 기도를 확보, 상의 단추를 풀었다. 이어 이 남성은 직원들에게 119 신고를 부탁하고 쓰러진 주방방에게 계속 말을 거는 등 의식을 잃지 않도록 도왔다. 이후 이 남성이 SS501 김현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게 된 것.

한편 이 같은 보도가 나간 후 김현중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당시 응급처치를 실시한 것이 김현중 본인임을 인정하면서 “당연한 일을 한 것 뿐이다”라는 짧은 입장을 전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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