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2M’ 모바일시장 돌풍…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4위

입력 2020-09-0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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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R2M’

웹젠 ‘R2M’

웹젠, ‘뮤’ 이어 또 한번 대세 게임으로
웹젠이 ‘뮤’에 이어 ‘R2’로 모바일 시장을 또 한번 흔들었다.

웹젠이 8월 25일 출시한 ‘R2M’은 8월 31일 구글플레이 기준 매출 순위 4위에 올랐다. 출시 후 이틀 만에 20위에 진입하고, 엿새 만에 톱5 안에 이름을 올렸다. R2M는 14년 동안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PC온라인게임 ‘R2’에 기반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웹젠은 주말 동안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데다 3일 업데이트 예정인 ‘게임내 거래소’에 대한 게이머들의 기대도 높아 당분간 게임 이용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뮤’에 이은 흥행 게임 지적재산권(IP)을 확보한 웹젠의 하반기 기업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웹젠이 상반기에 출시한 ‘뮤 아크엔젤’도 8월 31일 구글플레이 기준 매출 9위에 오르며 장기 흥행 기록을 쓰고 있다. 웹젠은 두 게임의 흥행을 유지하면서 신작 게임 및 IP사업을 늘려 게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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