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등판] 1회 볼넷 후 병살타 유도… 1K 무실점

입력 2020-09-02 0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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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KK' 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즌 2승 재도전에 나선 가운데, 1회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실점하지 않았다.

김광현은 2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김광현은 6-0으로 앞선 1회 선두타자 조이 보토를 볼넷으로 출루시켰으나 닉 카스테야노스를 6-4-3 병살타로 잡았다.

이후 김광현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맷 데이비슨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실점 없이 1회 수비를 마감했다.

무려 6점의 리드에도 선두타자 보토에게 볼넷을 내준 것은 좋지 않았으나 카스테야노스와 데이비슨을 잘 잡아내며 투구 수까지 아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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