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소다 “블랙아이드피스·체인모커스 등 국내외 래퍼들에게 러브콜”

입력 2020-09-02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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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소다가 국내외 유명 스타들에게 러브콜과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전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이하 ‘비스’)에는 마술사 최현우, 드랙 아티스트 나나영롱킴, DJ소다, 래퍼 퀸 와사비, 프로듀서 박문치가 출연했다.

DJ 소다는 글로벌 여성 DJ들의 랭킹을 집계한 ‘DJANE TOP 100’에서 세계 13위, 아시아 부문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실력파 DJ다. 미국 UMF, 태국 송끄란 페스티벌, 알프스 융프라우 클럽 돔 스노우 에디션, 독일의 월드 클럽 돔 제로 그래비티 등 세계적인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DJ 소다는 2015년 SNS를 통해 일명 ‘피리춤’으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영상에서 사용됐던 레드푸(Redfoo)의 싱글 곡 ‘뉴 땡(New Thang)’이 큰 인기를 얻었는데, 원곡자인 레드푸가 직접 감사의 영상 편지를 보내온 이후 함께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DJ 소다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에게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블랙 아이드 피스를 비롯해 빌보드의 지배자 체인스모커스, 돈 디아블로 등이 협업을 제안했다는 것이다. 그는 “원곡 가수가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굉장히 많이 좋아해 주시더라”고 말했다.

국내외 래퍼들에게 대시를 많이 받는다고 말한 DJ소다는 “미국의 래퍼들에게 대쉬로 디엠을 많이 받는다”라며 10명 이상이라고 말했다. DJ소다는국내 연예인에게도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날 DJ소다는 외모 비하 악플 때문에 체중을 감량한 적이 있냐는 물음에 “악플 때문에 다이어트 한 건 아니고 제가 지금보다 17kg 정도 쪘었다”라며 “그랬더니 씨름 선수냐, 축구선수냐 하면서 엄청 놀리고 그랬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다이어트를 하려고 일부러 공부를 했다. 채식을 공부했다. 채식 관련 서적을 사서 공부하면서 사람이 먹는 거 에 영향을 많이 받는 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감량 후엔 위가 줄어서 아무리 먹어도 안 찐다. 체질이 바뀌었다. 체질은 5년 이상 바꿔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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