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박병은 “태풍 마이삭에 정전+단수, 이런 센 태풍 난생처음”

입력 2020-09-02 2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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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병은이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 북상에 어둠에 갇힌 상황을 전했다.

박병은은 2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금 내 시점(어둠). 정전되고 물도 끊기고 플래시나 초도 없고 계속 식탁하고 소파에 부딪히고. 창밖은 바람에 비가. 이렇게 센 태풍은 난생처음이다. 무섭다, 이번 태풍(마이삭). 진심으로 아무 피해 없이 지나가길 빈다”라고 적었다.

현재 제주도에 머무는 박병은은 태풍 마이삭 위력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정전에 단수까지 되면서 고립된 상태를 알렸다. 그러면서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길 당부했다.

한편 박병은은 지난 7월 ‘오 마이 베이비’ 종영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다음은 박병은 SNS 전문
지금 내 시점....

정전되고 물도 끊기고 후레쉬나 초도 없고
계속 식탁하구 쇼파에 부딪치고...
창밖은 바람에 비가 비가ㅠ
이렇게 쎈 태풍은 난생처음.
무섭다 이번 태풍
진심으로 아무 피해들없이 지나가길 빕니다.

이 어둠속에서 밤새 홀로이 무얼하여야하는가?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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