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사회 탁구 선수들, 유튜브로 언택트 소통

한국마사회 유튜브 채널 ‘마사회TV’
올해 입단한 한국마사회 새내기 탁구선수 안소연, 최해은, 이다은 선수의 일상 브이로그(V-log)가 유튜브 채널 ‘마사회TV’를 통해 공개됐다. 세 선수는 올해 3월에 만 18세의 나이로 한국마사회 탁구단에 입단해 실업 탁구선수로의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브이로그 영상에서는 세 선수의 탁구 훈련 장면뿐 아니라 인문학 강의, 영어 인터뷰 교육 등의 모습을 담고 있다. 10대 선수들의 풋풋한 일상을 담은 먹방, 비즈 십자수 취미생활 등도 볼 수 있다. 한국마사회 탁구단 현정화 감독과 서효원 선수도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마사회TV 댓글 이벤트도 15일까지 진행한다. 마사회TV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신인 여자탁구단 브이로그 영상에 댓글을 단 뒤 인증을 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현정화 감독과 주세혁, 서효원 선수의 친필사인이 들어간 탁구채를 선물하고, 5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