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단신] 마사회, 말산업 국가자격 응시자 대상 상담 外

입력 2020-09-0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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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말산업 자격시험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취업 경로 구축을 위한 상담과 조언을 실시했다. 지난 달 24∼25일 서울 경마공원에서 열린 말조련사 국가자격 실기시험 기간에 한층 강화된 방역 체계 하에서 말산업취업지원센터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응시생에게 말산업 분야 취업상담과 향후 경력개발을 위한 말산업 교육 프로그램 소개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말산업취업지원센터는 6일과 7일 영천 운주산 승마조련센터에서 시행되는 말산업 자격시험 기간에도 취업 관련 홍보·상담 부스를 운영해 말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응시생들에게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말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서는 말산업 분야 진로를 꿈꾸는 취업 준비생과 말사업체 간 원활한 일자리 매칭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말산업 취업지원센터가 말산업 일자리 분야 종합 허브(Hub)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마사회 탁구 선수들, 유튜브로 언택트 소통

한국마사회 유튜브 채널 ‘마사회TV’


올해 입단한 한국마사회 새내기 탁구선수 안소연, 최해은, 이다은 선수의 일상 브이로그(V-log)가 유튜브 채널 ‘마사회TV’를 통해 공개됐다. 세 선수는 올해 3월에 만 18세의 나이로 한국마사회 탁구단에 입단해 실업 탁구선수로의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브이로그 영상에서는 세 선수의 탁구 훈련 장면뿐 아니라 인문학 강의, 영어 인터뷰 교육 등의 모습을 담고 있다. 10대 선수들의 풋풋한 일상을 담은 먹방, 비즈 십자수 취미생활 등도 볼 수 있다. 한국마사회 탁구단 현정화 감독과 서효원 선수도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마사회TV 댓글 이벤트도 15일까지 진행한다. 마사회TV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신인 여자탁구단 브이로그 영상에 댓글을 단 뒤 인증을 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현정화 감독과 주세혁, 서효원 선수의 친필사인이 들어간 탁구채를 선물하고, 5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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