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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리가 FC바르셀로나의 신성 안수 파티가 스페인 대표팀 A매치 최연소 골 기록을 경신했다.
스페인은 7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4조 2차전에서 우크라이나에 4-0 완승을 거두며 1승 1무로 조 1위에 올랐다.
이날 스페인은 세르히오 라모스가 멀티 골 활약을 펼쳤고, 안수 파티, 페란 토레스가 한 골 씩을 추가하며 대승을 만들어냈다.
우크라이나 전에서 처음으로 A매치 선발 출전에 나선 안수 파티는 전반 4분만에 페널티킥을 유도해내며 선제골을 만들어냈고, 전반 33분에는 A매치 데뷔 2경기 만에 골을 터뜨렸다.
이 골로 안수 파티는 17세 311일의 나이에 A매치에서 득점하며 스페인 축구 역사상 최연소 골 기록을 95년만에 갈아치웠다. 기존 최연소 기록은 1925년 후안 에라즈킨이 스위스와의 A매치에서 기록한 18세 344일이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