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살인 일정’ 토트넘, EFL컵 3라운드서 하부리그 팀 상대

입력 2020-09-07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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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EFL컵(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3부 혹은 4부리그 팀을 만난다.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각) 진행된 2020-21 카라바오컵 3라운드 대진 추첨에서 토트넘은 레이튼 오리엔트(4부리그)-플리머스(3부리그)전 승자와 맞붙게 됐다. 이 경기는 원정으로 치러진다.

토트넘은 9월에 다른 팀보다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한다. 14일 에버튼과 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18일 유로파 2차 예선을 위해 불가리아 원정을 떠난다. 또 20일 곧바로 사우샘프턴과 리그 경기를 치르고 카라바오컵은 이틀 뒤 열린다.

워낙 일정이 빡빡하기 때문에 토트넘은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하부리그 팀을 만난 것이 긍정적이다. 이날 토트넘은 로테이션을 가동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지난 시즌 3라운드에서 4부리그 팀인 콜체스터에 승부차기 끝에 패한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한편, 토트넘은 통산 4차례 리그컵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가장 최근 우승은 2007-08시즌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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