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기록’ 신동미가 박보검 흑장미로 등장했다.
7일 tvN 새드라마 ‘청춘기록’이 첫 방송됐다.
이날 사혜준(박보검 분)은 회사의 재정 위기로 모델료를 받지 못하는 위기에 처했다. 그러자 에이전트 직원 이민재(신동미 분)은 대표에게 사혜준의 밀린 임금을 지불하길 요구했다.
하지만 대표는 두 사람의 요구를 연신 무시했고, 말이 통하지 않자 이민재는 복잡한 대표의 여자관계를 무기 삼아 협박에 나섰다. 돈을 주지 않으면 대표 아내와 언론에 신고하겠다는 게 이민재의 계획이었다.
통쾌한 일침을 날린 이민재는 “이 바닥 뜨겠다”며 사직 의사를 밝히고 회사를 떠났다. 사혜준은 이민재를 쫓아가 매니저가 되어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이민재는 뒤도 안 돌아보고 자리를 떠나버린다.
이후 사혜준은 회사로 돌아와 대표와 계약해지 확인서를 작성하고, 역시 회사를 떠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