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기록’ 권수현, 유쾌함+짠내가득 청춘으로 녹아들었다

입력 2020-09-08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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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기록’ 권수현이 또 한 번 새로운 캐릭터로 완벽 변신했다.

7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권수현은 사혜준(박보검 분)과 원해효(변우석 분)의 절친한 친구이자 인턴 사진작가인 김진우 역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이날 김진우(권수현 분)는 원해효의 화보 촬영 포토 어시를 하며 등장, 촬영 중 반사판을 불안하게 들며 짠내나는 인턴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촬영이 끝난 뒤에는 친구 김진우로 돌아와 원해효와 편하게 대화를 나눴다. 원해효는 김진우에게 운동 좀 하라고 잔소리를 했고, 김진우는 밤마다 조깅하자고 부르지 말라며 질색을 했다. 이어 김진우는 말은 내 몸은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하면서 원해효에게 다가가 “우리 서로 알아서 할까”라며 능글맞게 장난을 쳤다.

이후 김진우는 사혜준이 알바하는 곳에 찾아가 그를 기다렸다. 사혜준이 생각이 많은 날이라며 뭘 해야할까라고 고민하자 김진우는 그가 무엇을 할지 예상이 갔는지 싫다며 격하게 부정했다. 그러나 김진우는 결국 조깅하러 끌려왔고, 그는 원해효에게 함께 달리는 것을 막자고 불러냈다. 그의 예상과는 달리 사혜준과 함께 뛰는 원해효로 인해 김진우는 뒤에서 같이 가자고 계속 입으로만 따라가 웃음을 자아냈다.

권수현은 첫 등장부터 유쾌한 매력과 짠내나는 청춘의 일상까지 유연하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사혜준과 원해효의 사이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며 맞춤옷을 입은 듯 캐릭터를 소화했다.

또한 권수현은 ‘청춘기록’을 통해 전작 ‘어비스’에서 보여준 악역과는 180도 다른 이미지를 선보이며 한층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중앙지검 특수부 수석검사 서지욱 역을 맡아 싸늘한 미소와 살벌한 눈빛은 물론 악랄한 악행을 저지르는 최고의 빌런으로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한 그가 이번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는 자유분방한 청춘으로 등장해 권수현의 극과 극의 면모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이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권수현이 앞으로 ‘청춘기록’에서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김진우의 청춘을 어떻게 기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바. 권수현의 방식으로 설렘과 공감을 선사할 tvN ‘청춘기록’은 매주 월, 화 밤 9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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