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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FC 레이디스에서 뛰고 있는 지소연이 2019-20시즌 잉글랜드 여자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로 선정됐다.
잉글랜드 선수협회(PFA)는 9일(이하 한국시각) 2019-20 PFA 어워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소연은 PFA 선정 올해의 여자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지소연은 최고의 여자 선수상 후보에도 올랐지만 이 상은 팀 동료 베서니 잉글랜드에게 돌아갔다.
베스트11에는 지소연을 포함해 안 카트린 베르거, 맥글레나 에릭슨, 레아 윌리암슨, 밀리 브라이트, 마렌 미엘데, 캐롤린 위어, 킴 리틀, 베서니 잉글랜드, 비비안느 미에드마, 클로에 켈리가 선정됐다.
우승 팀인 첼시에서 지소연을 포함해 6명의 베스트11 선수가 배출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