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영탁 15주년 자필편지 “버틸 수 있었던 건 내 사람들 덕분”

입력 2020-09-12 14: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영탁이 데뷔 15주년을 맞아 감사함을 전했다.



영탁은 12일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자필 편지를 올렸다.


영탁은 “사실 오래 노래하자는 마음만 컸지 데뷔 몇 년 이런 것은 크게 의미를 두지 않고 지내왔는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 처음 세상에 내 목소리를 알리게 된 지 15년이 됐다”고 적었다.

이어 “포기하지 않고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곁에서 항상 응원해준 내 사람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결같은 영탁으로 오래오래 노래하고 싶다. 좋은 기운, 좋은 에너지로 보답하는 가수 영탁이 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2005년 9월 12일 영화 ‘가문의 위기’ OST로 데뷔한 영탁은 2007년 ‘사랑한다’가 수록된 첫 싱글앨범 ‘영탁 디시아’를 발매했다. 이후 엘클래스, 제이 심포니, 박지 등 그룹 활동을 하다 2016년 싱글앨범 ‘누나가 딱이야’를 발매하면서 트롯 가수로 전향했다.


영탁은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2위인 선(善)을 차지한 후 굳건한 팬덤을 바탕으로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다음은 데뷔 15주년을 맞은 영탁 자필편지
안녕하세요 영탁입니다 ^^

사실 오래오래 노래하자는 마음만 컸지 데뷔 몇 년 이런 것은 크게 의미를 두지 않고 지내왔는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 처음 세상에 제 목쇨를 알리게 된 지 15년이 되었다네요.

포기하지 않고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곁에서 항상 응원해준 내 사람들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한결같은 영탁으로 오래오래 노래하고 싶어요. 좋은 기운, 좋은 에너지로 보답하는 가수 영탁이 되겠습니다.

늘 웃는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고마워요 내 사람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