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의 거짓말’ 이유리, 연정훈-고나희 부녀 앞에 다시 나타난 이유는?

입력 2020-09-12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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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유리와 연정훈, 그리고 고나희가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12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극본 김지은/ 연출 김정권/ 제작 래몽래인) 4회에서는 친딸 고나희(강우주 역)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이유리(지은수 역), 연정훈(강지민 역)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 방송된 ‘거짓말의 거짓말’ 3회는 시청률 3.1%(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과 채널A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안방극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앞서 지은수(이유리 분)는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진 강우주(고나희 분)를 구하려다 오히려 유괴범으로 지목돼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이전부터 그녀를 경계하던 강지민(연정훈 분)은 분노를 터뜨렸고, 궁지에 몰린 지은수가 진실을 밝힐 듯 무언가를 말하려 하면서 다음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함께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지은수와 강지민, 강우주 부녀의 모습이 공개돼 흥미를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어딘가로 여행을 떠난 듯 화기애애한 기류를 보여주고 있어, 확 달라진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오해가 가득했던 지은수와 강지민의 관계가 어떻게 회복된 것인지 12일 본방 사수 욕구를 끌어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친딸 강우주를 바라보는 지은수의 표정에서 애틋한 마음이 묻어나와 아련함을 더한다. 언뜻 보기에 한 가족처럼 보이는 세 사람의 모습이 왠지 모를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동시에,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웃게 된 사연이 더욱 궁금해진다.

지은수와 강지민의 종잡을 수 없는 관계, 딸 강우주에 대한 모성애와 부성애로 빚어낼 두 사람만의 특별한 로맨스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갈수록 흥미진진해져가는 이들의 이야기는 12일 ‘거짓말의 거짓말’ 4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며 동시에 OTT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채널A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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