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오인혜 사망→김선영 “꽃보다 예쁘던 오인혜, 별이 되다”

입력 2020-09-15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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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혜 사망 비보→김선영 추모
“꽃보다 예쁘고 여리던 오인혜
그곳에서 행복하길…명복을 빕니다”
배우 오인혜 사망 소식을 전한 배우 김선영이 고인을 추모했다.


김선영은 15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소원택시’라는 영화로 인연이 되어 몇 년 전 인혜가 꽃집할 때 인혜 친구들과 봤던 것이 내게는 마지막 모습이었다. 꽃보다 예쁘고 여리던 그녀(오인혜). 이젠 별이 되었다. 그곳에서 행복하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김선영과 故(고) 오인혜는 2013년 10월 개봉한 영화 ‘소원택시’에서 각각 지은 역을, 초희 역을 연기했다. 이 작품을 통해 두 사람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오인혜는 14일 인천 송도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진 오인혜는 호흡과 맥박을 되찾은 듯했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결국 세상을 떠났다.





오인혜 빈소는 인하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16일이다.
다음은 오인혜 사망 관련 김선영 추모 전문
‘소원택시’란 영화로 인연이되어 몇년전 인혜가 꽃집할때 인혜친구들과 봤던것이 나에겐 마지막 모습이었는데 꽃보다 예쁘고 여리던 그녀 이젠 별이되었다 그곳에서 행복하길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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