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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uperM(슈퍼엠)의 '원하는대로'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SuperM 특집쇼 '원하는대로'는 SuperM 일곱 남자의 특별한 변신을 담는 프로그램으로 오직 그들이 원하는 대로 펼쳐지는 초특급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케이팝 어벤져스로 불리는 SuperM(백현, 태민, 카이, 태용, 마크, 루카스, 텐)의 압도적인 퍼포먼스 무대부터 멤버들의 직업 체험, 로맨스 드라마까지 풍성하게 그려내며 색다른 매력을 공개한다.
25일(금) 밤 11시 10분 첫 방송되는 '원하는대로'에서는 SuperM 멤버들의 종합 선물 세트 같은 1회가 펼쳐진다. 완벽한 멋을 자랑하는 수트 차림으로 등장한 멤버들은 시작부터 설렘을 선사한다. '원하는대로'의 MC를 맡은 백현의 활약 역시 관전 포인트다.
7명의 멤버들이 선보이는 신곡 무대는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제대로 사로잡을 전망이다. 자신감 넘치는 가사가 인상적인 SuperM의 신곡 ‘One (Monster & Infinity)’과 더불어, 함께 노래를 듣는 이들의 에너지를 100%로 충전해 주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은 ‘100’으로 에너지 넘치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한 가스펠 힙합/빅 발라드곡 ‘Better Days’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
SuperM 멤버들은 '원하는대로'에서 정말 원하는 것이 다 이루어졌다는 특별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끈다. 백현은 "말조심하자는 교훈을 얻었다. 사전 미팅 때 말하는 대로 다 이루어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태민 역시 "'말하는 것 중 하나 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다했다"라며 놀라워하고, 카이는 "진짜 다행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더 심한 거 얘기 안 해서..."라며 재치 있는 반응을 보인다. 루카스는 "저를 위해서 준비한 프로그램 같다. 말하는 것 다 했다"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기도.
이날 방송에서는 7인의 드라마가 전격 공개된다. 예고 영상이 공개된 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이들의 연기 도전이 마침내 빛을 발하는 것. 멤버들은 스튜디오에서 단체로 드라마를 시청하며 코멘트를 나눈다. 서로의 연기와 콘텐츠를 스튜디오에서 처음 보게 된 멤버들은 가감 없이 평가하며 '찐'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단체 관람을 앞두고 텐은 "찍을 때 열심히 했다. 숙소에서 대본 계속 읽었다"며 열정을 불태운 준비 과정을 밝힌다. 마크는 "드라마 촬영이 신선했다. 근데 다 같이 못 볼 것 같다"라고 부끄러움을 고백해 멤버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대미를 장식하게 된 태용은 "지금 병원에서 건강검진 받기 직전의 기분이다"라며 긴장을 표했다고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연출을 맡은 제작진은 "SuperM의 신곡 ‘One (Monster & Infinity)’과 '100'의 무대는 에너지 넘치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자랑하고, 발라드 곡 'Better Days'는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로 색다른 무대의 재미를 더한다. 로맨스 드라마는 풋풋하고 청춘 같은 모습을 그려낸다. 멤버들의 전방위 활약이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라며, "또한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 로맨스 드라마 1등이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기대를 모은다.
SuperM의 위시리스트 tvN '원하는대로'는 25일 금요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이미지 제공 tvN '원하는대로']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