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찬기, 非 개그맨 출신 최초 ‘코미디 빅리그’ 고정 합류

입력 2020-09-29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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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찬기가 ‘코미디 빅리그’에 비개그맨 최초로 고정 캐스팅됐다.

29일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 2020년 4쿼터 첫 라운드에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개그맨이 아닌 배우 민찬기가 고정 멤버로 활약하게 됐다”고 밝혔다.

민찬기가 출연하는 코너 ‘1% 차니여니’는 믿고 보는 양세찬, 장도연 콤비가 다시 뭉쳐 새롭게 선보이는 코너다. 대한민국 99%의 사람들과 단 1%의 사람은 어떻게 다를지 비교하며, 1%의 예상치 못한 돌발 행동을 코믹스럽게 풀어낼 예정이다.

‘코미디 빅리그’ 제작진은 “개그맨이 아닌 배우를 캐스팅해 선보이는 새로운 시도를 기대해 달라. 지금까지 다수의 작품 주조연을 맡으며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채로운 매력과 훈훈한 외모 및 이미지를 가진 배우 민찬기와 양세찬&장도연 콤비가 만나 신선한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안겨 드릴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민찬기는 2012년 KBS2 시트콤드라마 ‘패밀리’로 데뷔해 ‘사랑이 오네요’, ‘흑기사’, ‘용왕님 보우하사’와 웹드라마 ‘love distance(러브 디스턴스)’, ‘하라는 서핑은 안하고’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고, ‘코미디 빅리그’에서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민찬기가 출연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 새 시즌 첫 방송은 10월 4일 일요일 오후 7시 45분에 방영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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