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청춘기록’→배수지X남주혁 ‘스타트업’, tvN=청춘 스팟

입력 2020-10-04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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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청춘기록’→배수지X남주혁 ‘스타트업’, tvN=청춘 스팟
tvN 드라마가 힐링을 선사할 청춘 스팟으로 탄생한다.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의 뜨거운 성장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연출 안길호 극본 하명희)에 이어 배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원인재 역)의 꿈을 향한 항해를 그릴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연출 오충환 극본 박혜련)이 17일 첫 방송을 예고, 일주일의 시작과 끝에서 함께 웃고 울고 설레게 할 청춘들의 세계로 초대한다.

먼저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스스로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을 담는다.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힘겨운 오늘을 버티는 사혜준(박보검 분)과 그런 그의 ‘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면서 핑크빛 로맨스를 이뤘지만 또 다른 난관에 부딪힌 안정하(박소담 분), 포기하지 않는 청춘들의 내일을 기록하고 있다.

17일 첫 방송되는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드라마다. 배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라는 그야말로 청춘 그 자체인 라인업과 박혜련 작가, 오충환 감독의 재회로 눈길이 쏠리고 있는 작품이다.

수많은 청춘이 창업에 도전하는 스타트업은 우리 일상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드라마에선 아직 본격적으로 다룬 적 없는 소재다. 이 낯설고도 익숙한 스타트업 업계에서, 청춘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열정이 시작되고 세상 밖으로 나오기까지 치열하게 부딪히는 순간들이 담긴다. 특히 실패하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모래사장 위, 한 발짝씩 나아가는 청춘의 발자국을 따라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위로와 공감을 안길 예정이다.

‘역전을 위한’ 서달미(배수지 분), ‘다시 빛나기 위한’ 남도산(남주혁 분), ‘빚을 갚기 위한’ 한지평(김선호 분), ‘개가 되기 싫은’ 원인재(강한나 분)가 저마다의 목표를 이룰지 주목된다. 여기에 설렘으로 그려갈 풋풋한 청춘 로맨스 역시 예고된다.
이처럼 tvN 드라마는 청춘들의 이야기로 안방을 채울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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