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임성빈 “송훈랜드 상태 최악, 다시 짓는 수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임성빈 공간 디자이너가 송훈랜드 상태를 보고 경악을 했다.
4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송훈 셰프의 제주도 신 사업 부지를 방문한 장동민, 임성빈 소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성빈은 송훈랜드로 가는 내내 "제주도 중산간 지역에서 꼭 한번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직접 본 건물 내부는 심각했다. 장동민에 의하면 건물마다 화장실도 없었다. MC 전현무가 "임 소장과 직원들이 제작진에게 '촬영을 접고 가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더라"고 비화를 덧붙이기도 했다.
특히 건물 3동을 2억 원 예산으로 공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임성빈은 '아이디어가 필요할 것 같다'며 '벽을 적당히 철거해 자연을 안으로 들이고 최대한 돈을 분산시키지 말자'고 계획을 말했다.
이어 "자연, 위치, 풍경 완벽하다. 솔직히 건물은 문제가 너무 많다"며 "돈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꼭 해야할 것들이 있는데 이곳은 눈에 보이지 않는데 꼭 해야할 게 많다. 2억 원이 있으면 사람들 손에 닿는 데 쓰여야 하는데 대부분이 인프라 공사에 쓰여야 한다"고 분석했다.
임 소장은 "이정도면 짓는 수준이다. 손볼 곳이 많아서 예산 걱정이 된다. 리뉴얼하는 현장 중 최악이다. 정말 심각하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임성빈 공간 디자이너가 송훈랜드 상태를 보고 경악을 했다.
4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송훈 셰프의 제주도 신 사업 부지를 방문한 장동민, 임성빈 소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성빈은 송훈랜드로 가는 내내 "제주도 중산간 지역에서 꼭 한번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직접 본 건물 내부는 심각했다. 장동민에 의하면 건물마다 화장실도 없었다. MC 전현무가 "임 소장과 직원들이 제작진에게 '촬영을 접고 가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더라"고 비화를 덧붙이기도 했다.
특히 건물 3동을 2억 원 예산으로 공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임성빈은 '아이디어가 필요할 것 같다'며 '벽을 적당히 철거해 자연을 안으로 들이고 최대한 돈을 분산시키지 말자'고 계획을 말했다.
이어 "자연, 위치, 풍경 완벽하다. 솔직히 건물은 문제가 너무 많다"며 "돈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꼭 해야할 것들이 있는데 이곳은 눈에 보이지 않는데 꼭 해야할 게 많다. 2억 원이 있으면 사람들 손에 닿는 데 쓰여야 하는데 대부분이 인프라 공사에 쓰여야 한다"고 분석했다.
임 소장은 "이정도면 짓는 수준이다. 손볼 곳이 많아서 예산 걱정이 된다. 리뉴얼하는 현장 중 최악이다. 정말 심각하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