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찬기가 tvN ‘코미디빅리그’ 새 코너에 출격해 재미를 더했다.
민찬기는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 2020년 4쿼터 첫 라운드에 합류해 ‘1%’ 코너에 첫 등장했다.
해당 코너에서 민찬기는 ‘99%의 남자’로 등장해 부드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그쪽 눈빛이 너무 달달해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셔츠가 됐네요’, ‘다음에 올 땐 미리 전화하고 올게요’라는 대사를 멜로 눈빛과 함께 소화하며 달달한 무드를 조성했다.
민찬기는 콩트 연기를 함께한 장도연과 케미는 물론 웃음까지 잡아내며 시너지를 발휘, 설렘은 물론 보는 재미를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1%의 남자와 극명히 대비되는 99%의 남자를 연기하며 코너에 감칠맛을 더하는 등 앞으로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민찬기가 출연한 ‘1%’는 믿고 보는 양세찬, 장도연 콤비가 다시 뭉쳐 새롭게 선보인 코너다. 대한민국 99%의 사람들과 단 1%의 사람은 어떻게 다를지 비교하며, 1%의 예상치 못한 돌발 행동을 코믹스럽게 풀어냈다.
‘코미디빅리그’에 개그맨이 아닌 배우가 고정 멤버로 합류한 건 민찬기가 처음이다. 첫 코미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민찬기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이 주목된다.
민찬기가 출연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 2020년 4쿼터 방송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5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코미디빅리그’ 방송 캡처]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