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오윤아 “아들 민이, 예능 출연하며 밝아져” (ft.서장훈)

입력 2020-10-04 2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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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오윤아 “아들 민이, 예능 출연하며 밝아져” (ft.서장훈)

SBS '미운우리새끼' 배우 오윤아가 아들 민이의 근황을 전했다.

4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오윤아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오윤아는 이날 "민이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굉장히 밝아졌다"며 "밖에 나가면 많은 분들이 아는 척을 해주신다. 원래 민이가 스킨십도 좋아하고 애기처럼 자라서 막 다가간다. 걱정되긴 하는데 요즘엔 좋은 분들이 민이를 귀여워해 주셔서 나도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27세에 엄마가 됐다"며 "힘든 점도 굉장히 많았는데 말을 할 시기가 됐는데도 소통이 안 돼 답답했다. 민이는 인지능력은 좋은 편이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플 때 표현을 못했던 것"이라고 아들 바보 면모를 보여줬다. 모벤져스는 “강하고 참 좋은 엄마”라며 오윤아를 칭찬했다.

특히 MC 신동엽은 오윤아가 출연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야기가 나오자 “서장훈이 한 번 카메오로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라고 놀렸다. 이에 서장훈은 “제목 때문에 안 봤다. 나중에 기회 되면 보겠다”라고 응수했고 오윤아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또 오윤아는 '명절 잔소리'를 묻는 신동엽 질문에 서장훈을 언급, "본의 아니게 서장훈과 같은 말을 많이 듣는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잘 모르겠는데”라며 모른 척을 했고 오윤아는 “언제까지 혼자 있을 거냐는 말 많이 듣는다”라고 직언을 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런 말을 들으면 살짝 고개만 끄덕이고 자리를 피한다”라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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