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임원희, 소개팅녀 황소희에게 아재개그…신동엽 “멀어진듯”

입력 2020-10-04 2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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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임원희, 소개팅녀 황소희에게 아재개그…신동엽 “멀어진듯”

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임원희가 소개팅 상대인 황소희 앞에서 아재 개그를 시도했다.

4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가 황소희와 소개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소희는 이날 임원희를 촬영 현장에서 본 적이 있다며 영화 '성난 변호사'를 언급, "당시에 친절하게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후 배달 음식이 도착했고 임원희는 황소희와 왼손잡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하고 “나 왼손잡이 좋아하는데”라고 급 고백을 했다. 또 황소희가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를 좋아한다는 말에도 공감했다.

황소희는 “깨끗한 사람을 좋아한다. 함께 시간을 보냈을 때 재밌게 지낼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이상형도 공유했다.

이후 임원희는 황소희를 집까지 데려다주기로 했다. 황소희의 집이 가깝다고 하자 임원희는 "멀었으면 좋겠다"며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다.

그는 '재미있게 지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황소희 이상형에 부합하기 위해 노력했다. 연이은 아재 개그에 스페셜MC 오윤아는 "노력하는 남자 괜찮다"라고 했다. 그러나 신동엽은 "내 생각엔 더 멀어진 것 같다"라고 안타까워해 웃음을 선사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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