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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이탈리아 세리에A 아탈란타와 유망주 아마드 트라오레 디알로의 1월 이적에 합의했다.

맨유는 6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와 아탈란타는 아마드 트라오레 디알로에 대한 향후 이적에 합의했다. 이탈리아 축구에서 가장 흥미로운 재목으로 주목받는 선수 중 한 명”이라 발표했다.

코트디부아르 출신 18세 오른쪽 윙어 아마드 트라오레 디알로는 지난 2016년부터 맨유의 스카우팅 시스템이 관찰했던 선수다. 당시 그는 15세 이하 팀에서 활약 중이었고, 맨유는 꾸준히 그의 발전을 관찰했다.

아마드 트라오레 디알로는 세리에A 데뷔전에서 데뷔 골을 기록했으며 지난 시즌 3경기에 출전한 아탈란타에서 떠오르는 유망주다. 내년 1월에 맨유에 합류할 예정인 그는 그 사이에 메디컬테스트와 취업비자 등 서류 절차를 통과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