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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RB라이프치히가 AS로마에서 공격수 저스틴 클루이베르트를 영입했다.
라이프치히는 6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S로마에서 21세 윙어 저스틴 클루이베르트를 1년 임대로 영입했다. 등번호는 21번”이라고 발표했다.
저스틴 클루이베르트는 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한국과 맞붙기도 했던 네덜란드의 전설적 스트라이커 패트릭 클루이베르트의 아들이다.
아약스 유스 출신으로 2017년 1월 프로 데뷔전을 치른 저스틴 클루이베르트는 아약스에서 56경기 13골 10도움을 올렸고 AS로마에서는 총 68경기에 출전해 9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A매치 2경기를 소화했다.
좌우 측면 공격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황희찬과 직접적인 포지션 경쟁자가 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