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아는 형님’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앞서 보도된 박경의 ‘아는 형님’ 녹화분 폐기에 대해 “최근 박경의 논란에 관련해 시청자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해당 회차의 녹화분은 방송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번 주에는 임창정, 신봉선, 제시 편이 방송될 예정”이라며 오는 10일 방송에 차질을 빚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편 박경은 지난 달 17일 tvN ‘문제적 남자’ 동료인 김지석, 하석진과 함께 ‘아는형님’ 녹화를 마쳤다. 그러나 최근 한 누리꾼이 자신의 SNS에 박경의 중학교 동창이자 학폭 피해자임을 밝히고, 이 같은 학폭 논란을 박경이 시인하면서 사태가 확대됐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