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그저 열심히 했을 뿐…깡으로 연예계 버텨” [화보]
배우 김동준이 여성 웰니스 매거진 <필라테스S> 10월호 화보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운동을 일상처럼 즐기는 ‘웰니스적인 나날(Wellness Days)’이란 콘셉트로 귀엽고 잘생긴 외모 뒤에 숨겨진 근육질 몸매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번 화보에선 김동준의 다양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데님 재킷에 카고 팬츠, 컬러풀한 체크 패턴 셔츠 등을 매치한 착장에선 제임스 딘을 연상시키는 댄디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여유가 묻어나는 웰니스적인 삶을 표현하는 콘셉트에선 집업 카디건을 입은 채 머그잔을 들거나 음악을 감상하는 등의 포즈를 연출해 소프트한 무드를 감상할 수 있다. 달리고 점프하는 동작을 취할 땐 남성적인 매력을 물씬 풍겼는데, 지치지 않는 체력을 선보여 촬영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최근 한 관찰 예능에서 ‘제2의 유노윤호’라고 불릴 정도로 열정 넘치는 모습을 선보인 김동준은 자신의 뜨거운 에너지는 “어린 나이에 ‘연예계’란 경쟁 사회에 들어온 경험 때문인 것” 같다며 “그때 당시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열심히 하는 것뿐이라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처음에 가수를 시작했을 때 ‘10년은 죽자 살자 해보자’란 목표를 세웠다. 그러고 나서도 뭔가 잘 안 되면 내 길이 아닌 걸로 결론을 내려야 했다. 포기하기엔 자존심이 상해 ‘깡다구’ 하나로 그저 밀어붙이다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운동 덕후’로도 소문난 그는 운동을 삶에서 가장 큰 ‘재미’를 주는 요소로 꼽았는데, “운동할 때 마냥 아이 같아진다. 함께 팀을 이뤄서 해보면 본연의 성격이 딱 나오는 것 같다. 순간적으로 분출하는 감정이 있기 때문에 어느 때 보다 솔직해진다”고 운동의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들어 몸 상태가 가장 좋다고 고백한 그는 10월 말이나 11월 초쯤 친구들과 보디 프로필을 찍을 예정이기도 하다.
가수, 배우, 예능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집을 지으려고 땅을 마련하고 다져놨으면 하나하나 쌓아 올려야 하는 게 지금 이 나이대에 해야 할 일 같다. 지금 하고 있는 것들을 잘 다지는 게 더 중요할 것 같다”고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는 겸손한 답변을 내놓았다.
김동준의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는 <필라테스S> 10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배우 김동준이 여성 웰니스 매거진 <필라테스S> 10월호 화보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운동을 일상처럼 즐기는 ‘웰니스적인 나날(Wellness Days)’이란 콘셉트로 귀엽고 잘생긴 외모 뒤에 숨겨진 근육질 몸매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번 화보에선 김동준의 다양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데님 재킷에 카고 팬츠, 컬러풀한 체크 패턴 셔츠 등을 매치한 착장에선 제임스 딘을 연상시키는 댄디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여유가 묻어나는 웰니스적인 삶을 표현하는 콘셉트에선 집업 카디건을 입은 채 머그잔을 들거나 음악을 감상하는 등의 포즈를 연출해 소프트한 무드를 감상할 수 있다. 달리고 점프하는 동작을 취할 땐 남성적인 매력을 물씬 풍겼는데, 지치지 않는 체력을 선보여 촬영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최근 한 관찰 예능에서 ‘제2의 유노윤호’라고 불릴 정도로 열정 넘치는 모습을 선보인 김동준은 자신의 뜨거운 에너지는 “어린 나이에 ‘연예계’란 경쟁 사회에 들어온 경험 때문인 것” 같다며 “그때 당시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열심히 하는 것뿐이라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처음에 가수를 시작했을 때 ‘10년은 죽자 살자 해보자’란 목표를 세웠다. 그러고 나서도 뭔가 잘 안 되면 내 길이 아닌 걸로 결론을 내려야 했다. 포기하기엔 자존심이 상해 ‘깡다구’ 하나로 그저 밀어붙이다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운동 덕후’로도 소문난 그는 운동을 삶에서 가장 큰 ‘재미’를 주는 요소로 꼽았는데, “운동할 때 마냥 아이 같아진다. 함께 팀을 이뤄서 해보면 본연의 성격이 딱 나오는 것 같다. 순간적으로 분출하는 감정이 있기 때문에 어느 때 보다 솔직해진다”고 운동의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들어 몸 상태가 가장 좋다고 고백한 그는 10월 말이나 11월 초쯤 친구들과 보디 프로필을 찍을 예정이기도 하다.
가수, 배우, 예능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집을 지으려고 땅을 마련하고 다져놨으면 하나하나 쌓아 올려야 하는 게 지금 이 나이대에 해야 할 일 같다. 지금 하고 있는 것들을 잘 다지는 게 더 중요할 것 같다”고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는 겸손한 답변을 내놓았다.
김동준의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는 <필라테스S> 10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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