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한텐 말해도 돼’ 3MC “김혜수→방탄소년단 초대하고파”

입력 2020-10-08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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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한텐 말해도 돼’ 3MC “김혜수→방탄소년단 초대하고파”

‘언니한텐 말해도 돼’ MC들이 초대하고 싶은 연예인을 언급했다.

먼저 이영자는 8일 오전 11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제작발표회에서 초대해 고민을 들어보고 싶은 연예인으로 김혜수를 꼽았다. 그는 “나는 어떤 일을 겪을 때마다 너무 쫄아있다. 그런데 김혜수는 난관을 멋있게 해결하더라. 이런 분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있을까 궁금하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이에 김원희도 “내가 첫 드라마를 김혜수와 같이 했다. 시청자였던 내가 막 연기자가 된 거라 연기도 할 줄 몰랐다. 나를 너무 도와줬다. 나도 김혜수를 다시 만나고 싶다”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나는 박세리의 유튜브 영상을 보고 있는데 강인하면서도 귀엽더라. 우리와 교감할 수 있는 고민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나훈아 선생님이 핫하시지 않나. 요즘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어떤 고민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김원희는 방탄소년단도 언급하며 “진짜 고민은 말할 수 없지 않나. 나오기 쉽지 않겠지만 생각 한 번 해 달라. 진심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지혜는 “나도 그룹 활동을 한 적 있어서 카운슬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는 여성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인생 언니’들의 수다 테라피 토크쇼다. 이영자 김원희 이지혜가 진행하며 변호사, 심리상담가, 정신과 전문의 등 각 사연에 따라 맞춤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솔루션을 제시한다. 오늘(8일) 밤 8시 30분 첫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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