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한텐 말해도 돼’ 이영자 “김원희-이지혜, 너무 친하지 않아서 더 좋아”

입력 2020-10-08 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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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한텐 말해도 돼’ 이영자 “김원희-이지혜, 너무 친하지 않아서 더 좋아”

‘언니한텐 말해도 돼’ MC들이 서로의 호흡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먼저 이지혜는 8일 오전 11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제작발표회에서 “이영자 김원희가 베테랑이라 나는 너무나 편안하게 하고 있다. 나도 몰랐던 지혜를 배우고 있다. 재밌게 이끌어주셔서 편안하고 좋다”고 털어놨다.

이영자는 “두 분과 너무 친하지 않아서 좋다. 서로에게 호기심이 있고 예의가 있어서 너무 좋다. 친하지만 예의를 갖추고 존중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며 “끝까지 기다려주고 들어주는 매너가 참 좋더라”고 칭찬했다.

김원희는 “이영자와는 예전에 여자들과 토크쇼했을 때 좋은 기억이 있었다”며 “이지혜는 예전에 어렸고, 미혼이었고 인생사가 있어서 자기 말 하기 바빴고 남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았다. 이제는 결혼도 하고 라디오도 하다 보니 남의 이야기를 듣더라. 환상의 호흡”이라고 만족스러워했다.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는 여성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인생 언니’들의 수다 테라피 토크쇼다. 이영자 김원희 이지혜가 진행하며 변호사, 심리상담가, 정신과 전문의 등 각 사연에 따라 맞춤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솔루션을 제시한다. 오늘(8일) 밤 8시 30분 첫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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