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여자프로농구도 아프리카TV로 즐기세요”

입력 2020-10-08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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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개막하는 여자프로농구 전 경기 생중계 및 VOD 서비스 제공
2020-2021시즌에도 여자프로농구(이하 WKBL)를 아프리카TV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아프리카TV는 오는 10일부터 ‘2020-2021 KB국민은행 Liiv M WKBL’ 생중계 및 VOD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여자농구연맹이 주관하고 운영하는 WKBL 2020-2021 시즌은 KB스타즈와 우리은행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1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기존 3팀으로 진행되던 플레이오프가 1~4위 간 대결이 새로 도입돼 4팀으로 늘어나며 더욱 치열한 경쟁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국인 선수 없이 국내 선수로만 경기를 치른다.

아프리카TV에서는 전 프로농구선수 출신 BJ MC석주일을 비롯해 농구에 전문적인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BJ 김영현, 정지욱 등이 개인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프리카TV는 1인 미디어를 기반으로 스포츠 구단과 연계해 다양한 콘텐츠도 진행 중이다. 지난 25일에는 이번 WKBL 개막전을 장식할 KB스타즈의 ‘랜선 미디어데이 및 출정식’을 생중계하면서 이번 시즌 여자프로농구를 기대하고 있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아프리카TV 이민원 콘텐츠전략사업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WKBL 생중계와 VO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아프리카TV는 1인 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며 더욱 많은 시청자들이 온라인에서 여자프로농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의 WKBL 생중계는 ‘농구중립 방송국’과 경기를 중계하는 스포츠 BJ들의 방송국에서 시청할 수 있다. 다시보기 및 VOD 서비스는 아프리카TV 스포츠 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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