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슈 일본 솔로 데뷔…“만반의 준비 끝에 완성” [공식]

입력 2020-10-08 1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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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슈 일본 솔로 데뷔…“만반의 준비 끝에 완성” [공식]

S.E.S. 슈(본명 유수영)가 일본에서 솔로로 데뷔했다.

슈의 일본 소속사 다이아몬드 뮤직은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K-POP 레전드 S.E.S의 전 멤버 슈가 만반의 준비 끝에 일본 솔로 데뷔곡을 완성했다”고 소개했다.


슈가 7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I found love’는 지난해 11월 발매 예정이었던 곡. 당시 슈는 솔로로 데뷔하고 라이브 공연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컨디션 문제로 일정을 연기했다.

불법도박 논란 이후 수년간 자숙해온 슈. 그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수십 차례에 걸쳐 총 7억9000만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와 관련해 슈는 수억원 대의 대여금 반환 소송을 겪고 있다. 슈는 2017년 해외 카지노장에서 만나 친분을 쌓은 박 씨에게 4억 원가량을 빌렸다가 갚지 못해 피소 당했다. 지난 5월 법원이 박 씨의 손을 들어주며 “피고(슈)는 원고에게 3억4600만원을 반환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하자 항소장을 제출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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