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허경환, 밀웜 시식 “같이 먹어야 제일 맛있어”

입력 2020-10-13 2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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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이 밀웜을 먹었다.

1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부캐의 세계! 설정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특집으로 김태균, 황제성, 허경환, 이상훈, 조정민이 출연한다.

이날 허경환과 이상훈은 ‘억G와 조G’ 부캐로 나와 미래인으로 출연했다. MC 김숙은 “미래의 주식이 밀웜이라고 하더라. 즐겨먹는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훈은 “미래에는 밀웜이 캡슐로 나오는데 나는 그냥 먹는다. 그런데 허경환이 밀웜을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밀웜을 준비했다고 해 허경환을 당황하게 했다. 허경환은 “미래의 밀웜은 한 번 먹으면 15일 정도 배부르다. 그런데 내가 방금 그 밀웜 캡슐을 먹고 왔다”라고 거부했다. 하지만 김숙은 지지 않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는 밀웜이 등장했고 허경환은 밀웜을 한가득 먹었다. MC 박나래는 “밀웜을 맛있게 먹는 비법을 알려달라”고 하자 허경환은 “나눠먹어야 제일 맛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밀웜을 먹어본 조정민은 “현미밥 같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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