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새 앨범 타이틀곡의 세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오는 26일 세 번째 미니 앨범 ‘minisode1 : Blue Hour’ 발매를 앞두고 지난 12일부터 공식 SNS를 통해 타이틀곡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개인 티저를 선보이고 있다. 첫 주자로 공개된 범규, 그리고 휴닝카이에 이어 수빈이 세 번째 티저 영상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서정적인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배경음악으로 깔린 이번 티저 영상에는 단풍이 가득한 나뭇가지에 누워 책을 읽고 있는 수빈의 모습이 담겼다. 포근한 느낌이 전해지는 가운데, 한 장씩 책장을 넘기며 집중하는 수빈에게서 차분한 분위기가 풍긴다. 이어 수빈이 읽고 있던 책으로 얼굴을 덮고 잠에 빠지는 듯한 모습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이처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청량한 이미지를 담아낸 개인 티저 영상들을 차례로 공개하며 새 앨범과 본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으로 자체 신기록인 30만 장의 국내외 선주문량을 기록, 방탄소년단과 세븐틴을 잇는 '빅히트 레이블 최강 막내'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한층 더 청량해진 모습은 물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오늘을 살고 있는 지금, 우리의 이야기로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새 앨범 'minisode1 : Blue Hour'는 오는 26일 발매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