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뒤집은 화제의 한국홍보영상, 신작 나왔다

입력 2020-10-14 09: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13일 안동·강릉·목포 유튜브 페이스북 공개
이날치 밴드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출연
유튜브를 무대로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모은 한국관광 홍보 영상의 신작이 공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한국관광 홍보 영상물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의 안동, 강릉, 목포편을 13일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공개했다.



전작에 이어 이번 3편도 한국적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비트로 인기를 모은 밴드 이날치와 신명나는 춤사위의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가 각각 음악과 춤을 담당했다. 이날치는 안동과 목포편에는 직접 출연도 했다.



안동편은 부용대, 하회마을, 병산서원, 월영교, 만휴정 등이 등장하고, 목포편은 목포항, 유달산 케이블카, 시화골목, 압해도 염전, 야간분수, 갓바위, 영산재를 소개했다. 강릉편은 정동진, 주문진 영진해변, 주문진수산시장, 소돌아들바위, 임당동 성당, 낙산사, 강릉컬링센터 등이 영상에 등장한다. 영상에 등장하는 관광지 중에는 한류 드라마나 영화, K-POP 뮤직비디오 등에서 나왔던 곳들도 있어 이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최근 소비자들은 매우 꼼꼼하고도 디테일에 강하다”며 “이번 영상에서도 목포 편에서는 토끼가 몇 번 나오고 간은 잘 있는지, 강릉 편에서는 어떤 동물들이 나왔는지, 또한 안동과 강릉의 탈은 무엇이 다른지 등등 입소문이 널리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관광공사는 11월 온라인 글로벌 캠페인 ‘아이쿵(IYKoong) 챌린지’를 실시한다. 영상의 음악과 댄스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에는 영상 촬영지인 5대 관광거점도시 지자체가 참여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