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인 1천만 시대, 반려동물 건강검진도 해주는 특급호텔

입력 2020-10-15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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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캄 고양, 건강검진+Thinking Dog 다이닝 패키지 출시


반려인 1000만 시대. 사랑하는 반려동물의 복지를 생각하고 함께 여행하는 것이 일반화되면서 이제는 특급호텔서 반려동물의 건강검진을 받으며 호캉스를 즐기는 상품이 등장했다.

경기도 고양의 5성급 호텔인 소노캄 고양은 내부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의 건강검진을 받고 함께 입장할 수 있는 카페&레스토랑 ‘Thinking Dog’도 즐기는 숙박 패키지를 출시했다.



반려동물 동반객실 금액으로 Thinking Dog과 건강검진도 이용할 수 있는 점이 매력이다. 반려동물 동반 객실이 있는 홍천 비발디파크에 투숙한 후 소노캄 고양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도 있다. 패키지는 12월17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현재 소노캄 고양의 소노펫 동물병원에는 외과 재활 수의사, 서울대 내과 전공 및 ISFM(국제고양이의학협회) 수의사, 반려동물 전문 물리 치료사, 반려동물 생활 교육 트레이너 등의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있다.



반려동물 건강검진은 1시간 정도 걸리며 혈청검사 8종, 혈구 및 혈액형 검사, 복부&흉부 엑스레이, 복부 초음파, 혈압측정 검사 등을 진행한다. 펫 보행 측정기와 국내 3대 뿐인 펫 전용 수중 트레드밀 장비를 보유해 재활 치료까지 가능하다. 정확한 검진을 위해 내원 12시간 전부터 금식을 해야하며, 사전에 유선으로 건강검진 예약 및 상담을 실시한다.

한편, 소노호텔&리조트는 7월 비발디파크와 소노캄 고양에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소노펫클럽&리조트를 오픈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f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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