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좌석 매진신화…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티저 공개

입력 2020-10-15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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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국내 초연한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가 2021년 돌아온다. 이에 공연제작사 (주)브이컴퍼니와 (재)정동극장은 ‘베르나르다 알바’의 티저 영상을 공개 했다.

20세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극작가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Federico García Lorca)의 희곡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우리나라 관객에게는 뮤지컬 ‘씨 왓 아이 워너 씨’로 잘 알려져 있는 뉴욕 브로드웨이의 유명 작곡가 마이클 존 라키우사(Michael John LaChiusa)에 의해 넘버 20곡의 뮤지컬로 재탄생 된 ‘베르나르다 알바’는 공연소식 알림과 동시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초연 당시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여성 배우 10명이 출연해 화제가 된바 있으며,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소극장 뮤지컬상·여우주연상·여자신인상·음악상 4관왕을 차지한바 있다.

또한, 지난 7월 열린 공개오디션에서는 5명의 배우를 뽑는데, 500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려 1:100 경쟁률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공연 업계에서 뜨거운 관심이 식지 않았음을 증명해 냈다.

이번 ‘베르나르다알바’의 티저에선 강렬한 리듬에 맞춰 플라멩코의 강렬한 느낌을 전달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21년 정동극장 무대에 오르는 ‘베르나르다 알바’는 초연에 충실하면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새롭게 돌아올 예정이다. 지난 공연을 이끌어온 베테랑 스텝진들이 재합류해 공연의 퀄리티를 보장, 2021 HOT TOP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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