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 빠진 부천FC1995, 대전 전 승리로 분위기 전환 도전

입력 2020-10-15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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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17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0’ 2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최근 리그에서 승리가 없는 상황이다. 시즌 잔여 4경기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끝까지 승리를 위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부천은 대전과의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양 팀 모두 두 차례 맞대결에서 1득점씩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경기에 승리해 상대전적에서도 우위를 거둔다는 각오다.

팀 내 최다 출전 중인 조수철이 이번 경기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 팀 조직력과 중원 강화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 조수철은 중원에서 상대 공격을 차단하고 팀 공격의 활로를 펼쳐줄 선수로 때로는 과감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조준한다. 이번 시즌 3골을 기록하고 있다.

부천이 대전 전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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