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경 PD “유명 래퍼 참가 막는 건 오히려 역차별” (‘쇼미더머니9’)

입력 2020-10-16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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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9' 연출인 고정경 PD가 참가 자격에 제한을 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16일 오후 2시 Mnet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권영찬CP, 고정경PD, 다이나믹 듀오, 비와이, 코드쿤스트, 팔로알토, 자이언티, 기리보이, 저스디스, 그루비룸 등이 참석한 가운데 Mnet '쇼미더머니9' 제작 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 됐다.

이날 고정경 PD는 인지도 있는 기성 래퍼의 출연에 관한 질문에 “우리는 시즌 초창기부터 힙합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열어놓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고 PD는 “그래서 이미 인지도가 있다는 이유로 출연을 막는 건 오히려 역차별이 될 수 있다. 차별이나 제한 없이 힙합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기회를 열어 놓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쇼미더머니9’은 이번 시즌 우승자에게 ‘영 보스(YOUNG BOSS)’ 타이틀을 선사함과 동시에우승 상금 1억 원을 포함해 우승 래퍼가 1년간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초호화 뮤직 비즈니스 플랜을 지원한다. 16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Mnet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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