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토트넘, 손흥민과 재계약 추진…주급 상승할 것”

입력 2020-10-20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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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이번 시즌에도 뜨거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손흥민과 재계약을 추진한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팀의 미래를 위해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을 준비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8년 재계약을 맺으며 토트넘과 2023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7골로 득점 공동 선두에 오르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팀의 주축 선수 손흥민을 잡기 위해 토트넘은 계약 기간이 남았음에도 미리 손흥민을 붙잡아 두고 싶어 한다.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을 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 팀 내에서 그의 역할과 중요성은 크다. 재계약을 통해 미래 불확실성을 지우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의 현재 주급은 15만 파운드(약 2억 2100만원) 정도다. 재계약을 하면 주급이 대폭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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