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65인치 올레드(OLED)를 적용했다. 화면이 말려 들어가는 정도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전체 화면을 시청할 수 있는 ‘풀뷰’, 화면 일부만 노출하는 ‘라인뷰’, 화면을 완전히 없애주는 ‘제로뷰’ 등을 지원한다. 라인뷰는 음악, 시계, 액자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제로뷰는 움직임을 감지하는 모션 센서를 탑재해 사용자가 다가가면 웰컴 조명 효과를 낸다. 블루투스 스피커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그니처 올레드 R 구매 고객은 3년 무상 서비스는 물론, 연 2회 특별 점검 서비스도 받는다. 제품 설치 시 서비스 명장과 LG전자 연구원이 함께 방문하는 동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모두가 선망하는 TV’라는 품격에 걸맞은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