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인터브랜드가 브랜드 가치평가를 시작한 2000년 52억 달러(43위)를 시작으로 가치가 꾸준히 성장해 20년 만에 12배 성장했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 상승 주요 요인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갤럭시Z플립’, ‘더 테라스’, ‘비스포크’ 등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인공지능(AI)·5G·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기술 선도를 위해 계속 투자하고 있는 점을 꼽았다. 한편 애플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이 1~4위를 차지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