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적 식자재 활용 창의적 메뉴로 구성
신세계조선호텔의 부티크 호텔 브랜드 레스케이프가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L’Amant Secret)에서 미슐랭 스타 셰프와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21일 수요일 ‘라망 시크레’의 손종원 셰프는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에빗의 헤드셰프인 조셉 리저우드와 ‘와일드’ 콘셉트의 포핸즈 갈라디너를 진행한다.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30만원(세금 포함가)이다.
이번 포핸즈 디너 코스의 에피타이저로는 산초 광어 세비체를 제공한다. 이어 성게알 버터를 바른 랍스터 차콜구이, 국화꽃 솥밥을 내놓고, 끝으로 토끼소주를 이용한 아이스크림 버섯 디저트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라망 시크레’의 손종원 셰프는 “라망 시크레의 정교하고 섬세한 스타일에 에빗 스타일의 과감한 표현과 해석이 더해 특별한 디너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유망한 셰프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파인 다이닝에 대한 신선하고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셉 리저우드 셰프는 영국의 더 레드버리와 톰 앳킨스, 미국의 더 프렌치 런드리 등 세계 곳곳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을 두루 거친 경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한국 식재료를 색다른 방식으로 해석하는 메뉴를 소개하는 레스토랑 에빗의 오너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